사진=안테나 제공
사진=안테나 제공

루시드폴, 어마어마한 스펙 재조명...알고보니 가요계 대표 재원 중 한 명

가수 루시드폴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스펙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루시드폴은 1993년 18세의 나이로 제5회 '유재하가요제'에 동상으로 입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루시드폴(본명 조윤석)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스웨덴 왕립공대에서 석사학위를,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 대학원에서 생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가요계 대표 재원 중 한 명이다.

루시드폴은 한국인 최초로 2007년 스위스 화학회 고분자과학부문 최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으며, 그가 제출한 논문이 미국 저명한 과학전문지 '네이쳐 케미스트리'에 주목할만한 논문으로 실리는 등 뛰어난 브레인을 자랑한다.

이후 스위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루시드폴은 2009년 4집 앨범 '레미제라블'을 발표하며 다시 음악의 길을 걸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한 편의 시 같은 가사를 만들어 내는 루시드폴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뮤지션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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