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명예의 전당 '어린이의 꿈을 키워주는 기업'에 지난 13일 등재됐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13년 10월에 서울 무교동 본사 1층에 마련한 명예의 전당에 장기후원자, 특별후원자, 고액후원자 등의 사진과 이름을 등재해 왔다. 2014년 들어 고액 후원사 현판을 제작하면서 최근 2년 동안 후원 활동이 있는 후원자 중 누적 후원금이 2억원 이상인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후원해 왔으며, 1500명의 학생들이 9억 5천만 원의 기부금 혜택을 받았다. 이번 등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한국마사회를 '명예의 전당' 등재 후보로 서울본사에 추천하면서 이뤄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복지사업에 동참하여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소중한 후원자"라며 등재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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