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선데이토즈 신작의 글로벌 IP가 공개됐다.

선데이토즈는 20일 개발 중인 해외 IP(지적재산권)를 이용한 신작게임의 IP를 티저 사이트의 티징 영상을 통해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선데이토즈가 밝힌 글로벌 IP는 스누피, 찰리 브라운, 루시 등의 캐릭터로 유명한 '피너츠'다.

‘피너츠’는 6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신문과 도서,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 IP 중 하나다.

선데이토즈가 '피너츠'를 활용해 선보일 신작은 틀린그림찾기 류의 캐주얼 게임이다. 이 게임은 6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신문과 도서,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제작된 수백만여 장 만에 이르는 원화들을 활용해 친숙함과 인지도를 극대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작의 장점과 선데이토즈 특유의 캐주얼 게임 개발 노하우가 더해져 국내와 글로벌 서비스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선데이토즈 마케팅팀 이성현 팀장은 "이번 신작은 글로벌 유명 IP를 통한 친밀함과 대중적인 장르 특징이 돋보이는 모바일게임”이라며 “캐주얼 게임 이용자들과 스누피 팬들 모두가 즐길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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