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의류관리 문화의 저변을 확장하기 위해 신개념 의류관리기기 트롬 스타일러의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트롬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의류관리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타일러 렌탈 상품인 '스타일십(Styleship)'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스타일십 서비스는 헬스케어 매니저가 고객 집을 직접 방문, 정기적으로 렌탈 제품을 관리해주는 유지관리 서비스다. 스타일십 서비스의 월 요금은 60개월 가입을 기준으로 1~3년차는 4만9900원, 4~5년차는 3만4900원이다.

또 LG전자는 스타일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6개월마다 △제품 내외부 △먼지 필터 △급·배수통 등을 청소해주는 '토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6개월마다 향기 시트를, 2년마다 제품 내부의 급·배수통을 새 것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스타일러를 구매해 사용하는 기존 고객들을 위한 '일반 구매 케어십' 서비스도 마련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 역시 스타일십 고객과 동일하게 헬스케어 매니저의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9월 한 달간 스타일십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첫 달 요금을 면제한다. LG 정수기나 LG 공기청정기를 렌탈하고 있는 고객이 스타일러를 추가로 렌탈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상품권을 선사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다양한 마케팅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트롬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롬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냉장고의 온도 관리 △에어컨의 기류 제어 등 LG전자 주요 가전의 핵심 기술들이 모두 적용된 신개념 의류관리기기다. 2015년 출시된 트롬 슬림 스타일러는 올해 상반기 출시 2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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