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이하 GIS) 전문 기업 (주)한국에스리(사장 리차드 윤)는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7(SCISA 2017)’에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에스리는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GIS 플랫폼으로 통합해 도시의 혁신을 추진하는 ArcGIS 플랫폼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방법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도시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정책을 진행 중인 싱가포르를 비롯, 두바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천시 등 여러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례를 전시한다. 3D 모델링, 드론 촬영 이미지 활용, 실시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앱도 함께 소개한다.
이 외에도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수집,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GIS 솔루션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선보인다. 또한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해 GIS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시티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참관자들의 질의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에스리 리차드 윤 사장은 “살아있는 데이터의 활용과 기관 간, 부서 간 협업이 중요한 스마트시티 구현에 있어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관리하는 GIS 기술이 큰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두바이, LA 등에서 이미 검증된 에스리의 GIS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지자체가 스마트시티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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